화학공학과 학생들이 한국EV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제2회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글로벌 ESG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화학공학과 세이브라이프 팀(임영웅, 류경도, 정인용, 정민섭)은 ‘RC 구명보트’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팀은 사용후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활용한 원격 조정 가능한 구명보트를 개발했으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RC 구명보트는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를 줄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좁은 수역이나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효과적으로 구조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경제성, 환경성, 유지보수의 용이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 소감을 전한 2학년 임영웅 학생은 "물놀이 피해 감소와 자원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지도해주신 유승민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유승민 교수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배터리 재사용과 재활용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이차전지 관련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큰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축하합니다!